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은 2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단기 정책금리(기준금리)를 마이너스 0.1%, 장기금리인 10년물 국채 금리를 '제로'로 유도하는 현행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전망은 상향 조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전날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회의에서 현행 금융완화 통화정책을 계속 시행하기로 했다.
또 2023년 3월 종료되는 회계연도 기준으로 소비자 물가전망을 지난 4월 1.9%에서 2.3%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 회계연도 명목 소비자 물가지수도 지난 4월 1.1%에서 1.4%로 올려잡았다.
일본은행은 성명을 통해 코로나19의 영향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금융완화정책을 취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제성장률 전망은 4월 발표한 2.9%에서 2.4%로 낮춰잡았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일본은행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전날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회의에서 현행 금융완화 통화정책을 계속 시행하기로 했다.
또 2023년 3월 종료되는 회계연도 기준으로 소비자 물가전망을 지난 4월 1.9%에서 2.3%로 상향 조정했다. 내년 회계연도 명목 소비자 물가지수도 지난 4월 1.1%에서 1.4%로 올려잡았다.
일본은행은 성명을 통해 코로나19의 영향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금융완화정책을 취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제성장률 전망은 4월 발표한 2.9%에서 2.4%로 낮춰잡았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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