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신탁은 이달 중 전라남도 장성군 일대에서 '장성 바울루체'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장성 바울루체는 ㈜대보D&C가 위탁해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남광건설㈜이 시공하는 단지다. 이 곳은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일원에 지상 15층 2개동, 전용 84~116㎡ 총 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 평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84㎡A 14세대 △전용 84㎡B 14세대 △전용 116㎡C 28세대 △전용 116㎡D 14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장성 바울루체는 전남 장성군 주거중심지에 조성되는 아파트로 단지 바로 앞에 KTX장성역(호남선)과 장성공용버스터미널이 있으며, 장성IC, 장성읍 하이패스IC(예정), 청운지하차도(예정) 등 광역교통망이 인접해있다.
인근에는 하나로마트, 식자재마트, 황룡시장 등을 비롯해 장성군청, 우체국, 경찰서, 도서관, 보건소, 장성혜원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장성중앙초, 장성중·고, 장성여중, 문향고 등 학군도 자리해 있다.
아울러 차량으로 10분 거리에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첨단3지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첨단3지구는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 대촌동, 월출동, 광산구 비아동과 전남 장성군 남면, 진원면 일원 약 361만여㎡를 연구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복합단지 사업이다.
분양 관계자는 "전라남도 장성군 최초의 대형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첨단3지구 개발사업에 따른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기대에 보답하는 단지로 짓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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