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톡은 좋아하는 팀별로 자유롭게 채팅방을 개설해 소규모로 채팅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다. 누구나 자유롭게 최대 1000명 입장이 가능한 채팅방을 개설할 수 있고 KBO리그, 프리미어리그, V리그 등 다양한 종목, 카테고리와 키워드를 설정할 수 있다. 오픈톡 내에서는 '중계 같이 보기' 기능을 제공해 팬들과 함께 응원을 하며 스포츠 경기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지난 22일 서비스 출시 이후 5일 만에 약 1000여개의 오픈톡 채팅방이 생겨났다. 최근 흥미로운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KBO, K리그는 물론 겨울 스포츠인 배구, 농구, 골프 등 다양한 종목 방이 운영되고 있다.
이슈톡은 주요 스포츠 이슈에 대해 누구나 다양한 의견을 내고 토론할 수 있는 서비스다. '페더러 은퇴', '푸홀스 700홈런', '마라톤 세계 신기록' 등 특정 주제를 놓고 이용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기사, 영상, 데이터 등 관련 콘텐츠와 투표 기능을 함께 선보였다. 네이버 스포츠는 실시간 참여는 물론 관심사 기반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향후 실시간 투표, 사진 공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현준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새롭게 선보인 커뮤니티 서비스가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많은 팬들이 모여 새로운 방식으로 스포츠 콘텐츠를 소비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주제로 채팅, 토론 등을 즐기는 건강한 커뮤니티를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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