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동차 전문 리서치업체 컨슈머인사이트의 '2022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상품성 만족도(TGR)와 애프터서비스(AS) 만족도 부문에서 각 1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평가점수에 있어서도 수입차는 물론 국산차를 모두 포함해 최고점을 기록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이밖에도 초기품질 만족도와 내구품질 만족도에서도 유럽 브랜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상품성 만족도 평가는 1년 이내에 신차를 구입한 68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볼보는 산업군 평균(803점) 대비 61점 높은 864점을 기록해 3년 연속 국산·수입차 브랜드 전체 1위에 올랐다. 11개 평가항목 별로는 안전, 디자인, AV(오디오·비디오)시스템, 첨단기능, 인테리어, 에너지 효율·편의, 비용 대비 가치 등 7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공식 서비스센터·협력 정비업체 등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3만12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S 만족도 조사에서도 846점을 기록해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는 산업 전체 평균은 물론 수입차와 국산차를 모두 포함한 최고점이다.
이 밖에 '초기품질'(TGW-i)과 '내구품질(TGW-d)' 부문에서는 유럽차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초기품질은 신차를 구입 후 평균 보유기간이 6개월인 소비자를, 내구품질은 신차를 구입 후 3년이 경과한 소비자 대상으로 차를 사용하면서 경험한 고장, 문제점·결함의 수를 조사한 결과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고객 모두에게 차량 관리의 부담은 줄이고 차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자동차 전문 리서치업체 컨슈머인사이트의 '2022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상품성 만족도(TGR)와 애프터서비스(AS) 만족도 부문에서 각 1위에 올랐다. 볼보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