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은 NHN 포워드는 기술 컨퍼런스로서 'Small Steps make a Big Difference(작은 발걸음이 큰 차이를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발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업무 팁, 기술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먼저 박근한 NHN클라우드 AI본부 총괄 이사와 이진수 NHN DATA 대표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7개 트랙에서 총 42개 발표 세션이 펼쳐진다. 발표 세션은 전문적인 지식이 녹아 있는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백엔드, 프런트엔드, 인프라·보안, 성능개선 등의 주제부터 기술 분야에 관심을 둔 일반 대중이 흥미있게 들을 수 있는 데이터활용, UI(사용자인터페이스), 협업툴 등의 주제까지 전문 개발지식 전수와 기술 트렌드 공유를 아우르는 폭 넓은 세션들로 구성했다.
NHN 개발자와 기술 인력에 더해 인텔, IBM,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외부 인력도 발표자로 참여한다.
이 외에는 참가자가 행사장에서 새로운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부대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장 별도 공간에서 '오픈스택으로 시작하는 오픈소스 기여하기', 이모티콘 제작으로 돈 벌기? 저는 이렇게 실패했습니다!' 등 12가지 주제로 각 발표자가 생생하게 취미를 공유하는 '라운지 토크'가 열린다. NHN을 포함해 NHN 그룹 계열사의 주요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부스'와 참가자가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등도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NHN의 개발 기술 트렌드 기술 공유와 전략에 관심 있는 기업·기관, 개인이라면 누구든 가능하며 오는 11월 13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사전 참가 접수 후 추첨을 거쳐 참가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추후 대상자에게 이메일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김명신 NHN클라우드 CTO(최고기술책임자)는 "개발자에게 기술 컨퍼런스는 문화이자 꼭 필요한 요소"라며 "NHN 포워드가 IT 기술 생태계의 발전을 위한 기술 공유의 장이자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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