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5주년 기념식..."2025년 총자산 100조 달성"
이 자리에서 부산은행은 앞으로의 55년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것이라며 '2025년, 총자산 100조원의 독보적인 중견은행' 완성을 다짐했다.
또 미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디지털 부문에서 블록체인, AI(인공지능), 메타버스 등과 결합한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지역화폐인 '동백전'을 시민생활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지난 1967년 10월 자본금 3억원, 임직원 82명으로 설립된 부산은행은 현재 자본금 9774억원, 임직원 3800여명의 지역은행으로 성장했다. 중국, 베트남, 인도, 미얀마 등 해외에서도 3개의 영업점과 3개의 사무소를 운영하며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도약을 추진 중이다.
지역 서민·소상공인 등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부산시, 부산시의회와 손잡고 3년간 총 7조3000억원 규모의 '경제위기 극복 동행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등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안 행장은 "오늘의 부산은행을 함께 만들어주신 고객과 지역사회의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을 넘어 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답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문혜현기자 mo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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