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오는 18일 대전 대학본부 강당에서 과학기술 인재양성 역할과 방향성을 논의하는 '제3회 UST 함께하는 정책포럼'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차세대 과학기술 리더와 함께하는 출연연의 UST 석·박사 인재양성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 이원홍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인재정책센터장이 '정부의 과학기술 인력양성 정책'을, 방준성 UST-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스쿨 교수가 '출연연의 과기인력 양성 역할과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들은 새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과학기술 인재 육성 관련 정책 기조와 인력양성 허브로 출연연의 역할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이어 '출연연 기반 UST의 교육 지향점 및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포럼은 온라인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고, UST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김이환 UST 총장은 "산학연관 등 각계의 젊은 목소리를 모아 새로운 시각에서 미래 인재 양성 방향을 모색하고, 국가와 사회 차원에서 출연연 인력 양성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