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에서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열고 "상호 존중에 기반한 성숙한 한중 관계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중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경제·인적 교류를 포함해 한반도 역내 평화와 안정, 나아가 기후변화와 에너지 같은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정부의 외교 목표는 동아시아와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을 주도하고 기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을 추구하는데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국과 중국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양국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고 한국과 중국의 긴밀한 소통을 당부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한 호텔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尹대통령 "중국과 긴밀히 소통…한중관계 위해 협력"](//contents.dt.co.kr/images/202211/2022111502109958044007[1].jpg "[속보]尹대통령 \"중국과 긴밀히 소통…한중관계 위해 협력\"")
![[속보]尹대통령 "중국과 긴밀히 소통…한중관계 위해 협력"](http://contents.dt.co.kr/images/202211/2022111502109958044007[1].jpg "[속보]尹대통령 \"중국과 긴밀히 소통…한중관계 위해 협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