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경련회관, 더포럼, 서울국제금융오피스 등 여의도 일대에서 '디지털금융 메가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2022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디지털금융의 저변 확산을 중점으로 금융·핀테크 전문가와 디지털금융에 관심 있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 기간에는 국내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8개의 프로그램이 4일간 진행된다.
1일차에는 △IBK 1st Lab × 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핀테크 네트워킹 데이가 마련됐고, 2일차 △ 서울 디지털금융 콘퍼런스 △ 핀테크 홍보부스, 3일차 ／ 글로벌 핀테크 오픈토크 △디지털금융 전문 세미나 △ 금융허브 전략 세미나, 행사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주말 프로그램 '인플루언서 토크 with 삼프로TV' 등이 열린다.
특히 17일에 열리는 콘퍼런스에는 투마스 헨드릭 일베스 에스토미나 전 대통령 등 전 세계 석학, 전문가가 참여해 서울의 디지털 전환과 전략에 대해 조언하고 디지털 금융 시장 현황을 공유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일정과 참여 이벤트, 서부 정보 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현장 참석 등록이 가능하며, 일부 행사는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황보연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행사가 각 분야 전문가와 석학, 유망 기업, 투자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디지털금융 시장의 경향을 분석하고 서울의 대응 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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