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한국주택토지공사(이하 LH),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오는 16일 '판교 제1·2밸리 새싹기업(스타트업) 투자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투자유치와 자금난 해소를 돕는 한편 판교 테크노밸리 내 새싹기업과 국내 투자자와의 교류 및 소통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을 혁신 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성공사례로 꼽히는 판교의 캠퍼스 혁신파크도 설명한다.
이번 행사는 투자유치에 성공한 새싹기업 대표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투자유치 전략 세미나를 시작으로 △새싹기업의 IR(Investor Relations) 발표 △1:1 투자상담회 및 네트워킹의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며, 국토부 국토정책관, 경기도 미래산업과장, LH 성남판교사업본부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클러스터혁신본부장과 판교 내 새싹기업 및 벤처투자자 등이 참석한다.
국토부 국토정책관 주재로 제2테크노밸리의 새싹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간담회도 진행된다.
김정희 국토정책관은 "판교 제1·2테크노밸리 내 새싹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면서 "캠퍼스 혁신파크 등 판교와 같은 공간이 다른 지역에도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며 새싹기업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