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전시기업 중 최대인 270㎡ 규모의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키즈 전용 OTT로 개편한 아이들나라를 공개했다.
체험부스는 인터렉티브 기술이 적용된 '양방향 콘텐츠' 시연존과 디즈니 만화로 영어를 학습하는 '디즈니 러닝+' 시연존으로 구성돼 있다.
양방향 콘텐츠 시연존에서는 △동화책으로 코딩의 개념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코딩' △아이의 관심있는 주제의 지식과 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퀴즈백과' △세계 유명 동화와 자연관찰 콘텐츠를 360도 3D AR(증강현실)로 즐기는 '입체북' △아이가 직접 모바일 기기 화면을 터치하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터치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디즈니 러닝+ 시연존에서는 디즈니 만화에 AI(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과 3년 과정의 전문 커리큘럼을 도입한 영어학습 서비스 경험이 가능하다. 아이가 디즈니 대사와 노래를 따라하고 AI 게임을 통해 단어를 복습하며 알파벳·파닉스부터 단어·문장 이해, 스피킹까지 체계적으로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를 함께 개발한 노규식 노규식공부두뇌연구원장을 비롯해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에그박사' 초청 행사도 진행한다.체험부스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아이들나라 OTT 1개월 무료 체험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아이들나라 캐릭터 '유삐와 친구들' 액세서리 세트를 제공하고 자사 모바일 고객 또는 아이들나라 온라인 커뮤니티 '아지트' 고객에게는 청담러닝과 에그스쿨 교재 각각 500권, 3000권을 선착순으로 추가 증정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전무)는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키즈 전용 OTT로 선보이며 신규 서비스와 콘텐츠를 대거 출시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도록 대규모 체험관을 마련했다"며 "부모들의 최대 고민인 자녀 육아와 교육에 아이들나라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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