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태광산업 대전연수원에서 조직 시너지 창출을 위한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위한 '조직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6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참여형 교육을 통해 임직원 간 유대를 강화하고 장기적 조직생활을 위한 감정과 관계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직원들의 참여 독려와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직급별로 총 14차례 교육차수를 별도 편성했다. 과장,대리,사원급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은 '경영진 메시지', '함께 참여하는 조직문화 변화',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워크숍',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챙김'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경영진 메시지 과정에서는 최고경영자의 격려메시지와 비전전달, 질의응답 등을 통해 직원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광산업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변화와 소통의지를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