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17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정정공시했다.
이날 롯데면세점은 호텔롯데 정정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14일 공시했던 508억원이 아니라 35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보고서에 380억원으로 공시됐던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손실은 530억원으로 변경됐다.
이번 정정공시에 대해 롯데면세점은 "숫자 오기로 영업이익이 잘못 공시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은 1조2766억원으로 변동없다. 전년 동기 대비 32.9% 늘어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중국 봉쇄 장기화와 재고자산 평가손실의 회계 반영으로 1분기 753억원, 2분기 139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바 있다.
리오프닝에 따른 관광객 증가와 마케팅 프로모션 강화로 내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0% 신장했고 중국을 제외한 동남아 등의 외국인 관광객 매출도 늘면서 3분기 흑자 전환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호텔롯데 정정 후 부문별 매출 및 영업이익. <자료: 전자공시시스템>
호텔롯데 정정 전 부문별 매출 및 영업이익. <자료: 전자공시시스템>
이날 롯데면세점은 호텔롯데 정정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14일 공시했던 508억원이 아니라 35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보고서에 380억원으로 공시됐던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손실은 530억원으로 변경됐다.
이번 정정공시에 대해 롯데면세점은 "숫자 오기로 영업이익이 잘못 공시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은 1조2766억원으로 변동없다. 전년 동기 대비 32.9% 늘어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중국 봉쇄 장기화와 재고자산 평가손실의 회계 반영으로 1분기 753억원, 2분기 139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바 있다.
리오프닝에 따른 관광객 증가와 마케팅 프로모션 강화로 내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0% 신장했고 중국을 제외한 동남아 등의 외국인 관광객 매출도 늘면서 3분기 흑자 전환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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