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정기예금 연 최고 5.40%
금리 경쟁 심화…금통위 결정 주목
금리 경쟁 심화…금통위 결정 주목
![[재테크 TIP] 자고일어나면 오르는 예금금리…시중은행 6% 눈앞](http://contents.dt.co.kr/images/202211/2022111802109963056001[1].jpg "[재테크 TIP] 자고일어나면 오르는 예금금리…시중은행 6% 눈앞")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17일 기준 은행권 정기예금 최고 우대금리(만기 12개월, 1000만원 납입 기준)는 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예금'이다. 이 상품의 최고 금리는 연 5.40%으로 지난주 가장 높은 금리를 줬던 예금(5.30%)보다 0.1%포인트 더 많이 준다. 기본금리 4.95%에 금융정보 및 혜택알림 동의 0.10%포인트, 신규 가입 0.35%포인트, 가입금액 1.5억 이상 가입시 0.15%포인트를 우대한다.
다음으로 전북은행의 'JB 123 정기예금'은 연 최고 5.30% 금리를 제공한다. 다만 첫거래고객 0.7%포인트, 마케팅동의 0.1%포인트, 자동재예치 우대이율 0.1%포인트 등 여러 우대조건을 맞춰야 한다. 또 전북은행 'JB 다이렉트예금통장'(만기일시지급식)은 최대 5.10% 금리를 준다. 우대조건은 기본금리 4.60%에 12개월 상품을 가입하면 연 0.5%포인트 금리쿠폰이 자동발행된다.
제주은행의 J정기예금도 최고 우대금리로 5.10%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비대면 채널 가입시 0.3%포인트, Jbank 로그인 시 0.2%포인트 등이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은행 'e-그린세이브예금'은 연 5.10%금리를 준다. 'SC제일마이백통장'에서 출금해 해당 상품을 신규 가입하는 경우 보너스 이율 0.1%포인트를 준다.
국민은행의 'KB Star 정기예금' 금리는 5.01%로 올랐다. 우대조건은 없다.
광주은행 '호랏차차디지털예금'의 최고 우대금리는 5.00%다. 우대조건은 신규고객 가입시 0.35%포인트, 1000억원 수신 한도소진 시까지 이벤트 금리 0.15%포인트 등이다.
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은 우대조건 없이 4.98%의 금리를 제공한다. 대구은행의 DGB함께예금도 4.95% 금리를 준다.
저축은행 정기예금은 이미 연 6%를 넘어선지 오래다. 상상인저축은행의 '뱅뱅뱅 회전정기예금', '비대면 회전정기예금', '회전E-정기예금'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크크크 회전정기예금', '회전E-정기예금', '회전정기예금(비대면)'이 모두 6.10%의 금리를 제공한다.
대한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인터넷뱅킹)', OSB저축은행의 '인터넷OSB회전식정기예금' 등도 6% 금리를 주고 있다.
문혜현기자 mo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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