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금융권·2금융권 최고금리 5.90%에 그쳐
![[재테크 TIP] 예금금리 연 5%대 후반 추락… 인상 속도조절에 고점 지났나](http://contents.dt.co.kr/images/202212/2022120902109963056001[1].jpg "[재테크 TIP] 예금금리 연 5%대 후반 추락… 인상 속도조절에 고점 지났나")
주요국 금리 인상도 속도조절에 돌입하면서 예금금리가 고점을 지났다는 분석도 나온다.
9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8일 기준 은행권 정기예금 최고 우대금리(만기 12개월, 1000만원 납입 기준)는 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예금'이 최고 연 5.40% 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연 4.95%를 제공하고, 금융정보 및 혜택알림 동의 0.10%포인트, 신규 가입 0.35%포인트, 가입금액 1억5000만원 이상 가입시 0.15%포인트를 우대해 최고 5.4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다음은 한국스탠다드차타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으로 기본금리 5.10%을 제공하고 SC제일마이백 통장에서 출금해 신규 가입할 경우 보너스이율 0.1%포인트를 우대해 최대 5.3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의 'WON플러스예금'은 별도 우대조건 없이 최고 4.93% 금리를 제공한다. 광주은행의 '행운박스에금'도 조건 없이 4.90% 금리가 적용된다.
뒤를 이어 한국산업은행의 'KDB Hi 정기예금'이 4.90%, 수협은행의 헤이(Hey)정기예금도 4.80%를 조건 없이 준다.
저축은행에서도 별도 우대 조건은 없지만 대부분 5%대 후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다올저축은행의 'Fi리볼빙 정기예금(비대면)', 대신저축은행의 '스마트회전정기예금', OK저축은행의 'OK e-안심정기예금(변동금리)'가 조건 없이 5.90%로 가장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어 다올저축은행의 'Fi 정기예금(비대면)'이 5.85%를 준다.
이밖에 은행들은 대부분 5.80%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고려저축은행의 '회전정기예금(비대면)'과 대한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인터넷뱅킹)', 머스트삼일저축은행의 '비대면정기예금' 및 'e-정기예금', 바로저축은행의 '스마트정기예금(인터넷)이 5.80%를 준다.
문혜현기자 mo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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