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세컨하우스로 각광받고 있는 생활숙박시설도 오션뷰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는 경우에는 인기가 더욱 높다. 오션뷰 입지를 희망하는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미래가치 기대감으로 접근하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오션뷰 조망권을 확보한 곳은 프리미엄이 붙어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2021년 부산 동구 일대에 분양했던 '북항 롯데캐슬 드메르'는 1221실 모집에 43만여 건의 청약이 이뤄지며 평균 35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영구조망이 가능한 해안가 브랜드 생활숙박시설로 수요자들이 몰렸다. 또한 같은해 분양에 나섰던 생활형 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역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는 장점 덕에 최고 청약경쟁률 107대 1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금리인상, 규제강화 등으로 위축된 부동산 시장에서도 오션뷰를 확보한 생활숙박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주거대체 투자상품을 찾는 수요자들이 많아지면서 앞으로도 오션뷰 입지 생활숙박시설의 관심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전 객실 오션뷰를 자랑하는 생활숙박시설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가 홍보관을 열고 공급 중이다. 신한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소노인터내셔널(구 대명호텔앤리조트)가 위탁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9층의 호텔동 6개 타입 217실과 지하 1층∼지상 2층의 풀빌라동 1개 타입 45실로 구성된다.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는 호텔동과 풀빌라동 전 객실 오션뷰가 가능하다. 50m에 달하는 인피니티풀을 갖추고 있으며 각 객실에서 파노라마처럼 끊김 없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루프탑 바와 가든,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포함 호텔 앞 해안가 나무데크 둘레길을 통해 휴식과 여유도 즐길 수 있다.
또한 20년 위탁운영을 맡은 소노인터내셔널(구 대명호텔앤리조트)이 선보이는 차별화된 특화설계와 호텔급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객실에서 즐기는 하이엔드 퀄리티의 숙식 서비스와 홈클리닝 및 세탁물 수거·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당진영덕고속도로 영덕IC, 동해선 강구역, 강구버스터미널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고 포항~삼척간 동해중부선철도 영덕~삼척구간도 23년 개통 예정이다. 포항~영덕간 동해고속도로 역시 내년 완공 예정이며 강구해상대교는 오는 26년 완공 예정으로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는 인빈서블이 분양 대행에 나선다. 인빈서블은 경북 내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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