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전 차관이 문화체육관광 사이버안전센터를 방문해 중국 해커 조직의 대규모 네트워크 해킹 공격 관련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해커 조직은 설 명절 연휴 기간에 한국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을 타깃으로 해킹 공격을 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한 바 있다.
대전에 위치한 사이버안전센터는 113개 문체부 소속·공공기관에 대한 보안관제와 340개 기관, 95만명이 사용 중인 공직자통합메일 보안관제를 실시하고 있다.
전 차관은 각종 사이버 침해 사고와 유사 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설 연휴 기간에도 비상 근무를 한 사이버안전센터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소속·공공기관에 보안 권고 사항을 전파해 사이버 침해에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