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이음5G 지원포털' 서비스를 3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음5G 지원포털은 국내·외 최신 구축 사례, 기술, 장비개발, 인증현황 등 이음5G 관련 최신 동향과 함께 부처별 이음5G 정부 지원사업, 이음5G 무선국 현황·통계 등 이음5G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이음5G 제품·서비스 홍보, 판로 개척, 협업 등 사업자간 정보교류의 장도 구축한다. 이음5G 지원포털에서는 참여기관뿐 아니라 수요-공급 참여기업이 연계된 종합적인 홍보·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이음5G 지원센터에서 제공 중인 주파수 신청·사업자 등록절차 안내와 혼·간섭분석 등 이음5G 신청을 위한 행정·기술 지원도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이음5G 관련 여러 유관기관에서 수행되는 업무를 통합적으로 안내, 민원 접수, 정보 공유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는 기존 이음5G 사업자인 위즈코어, KTMOS북부, 한국수력원자력의 주파수 공급을 2월 1일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파수 공급은 모두 기존 사업자들이 대상으로, 4.7㎓대역 100㎒폭으로 서비스 지역을 추가 확장하거나 기존 서비스 지역에 영역을 넓혀 이음5G를 본격 확산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과기정통부 측은 설명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이음5G 지원포털 개시를 통해 유관기관, 이음5G 수요-공급 참여기업이 연계된 종합 홍보·지원의 구심체를 마련한 데에 의의가 있다"며 "정부는 유관기관과 밀접히 연계해 국내외 우수사례 전파, 지속적인 제도개선 등 민·관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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