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가 핀테크 기업의 서비스 개발과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핀테크 DX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패키지는 △전자금융 감독 규정을 준수하는 인프라 구축과 컨설팅 지원을 위한 물적설비 △유연한 사업 확장과 고객 대응 효율을 위한 인공지능,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매니지드 서비스 △네이버클라우드의 핀테크 시스템 구축 노하우와 조사기관·승인기관의 평가를 준수하는 보안 컴플라이언스로 구성됐다.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 프로모션과 고객사 초청 오프라인 세미나도 진행된다. 핀테크 개발사와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신규 법인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1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을 활용해 핀테크 서비스를 구축하는 경우, 인프라 구축 및 부가서비스에 사용 가능한 500만원 크레딧과 금융 컴플라이언스 전담팀의 보안 컨설팅을 제공한다. 금융당국의 보고서류 템플릿과 컴플라이언스 가이드북까지 제공한다.
15일 오후에는 네이버클라우드 서울 역삼 오피스에서 관련 세미나도 개최한다. 프로모션과 세미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클라우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화영 네이버클라우드 커머셜세일즈 이사는 "이 패키지를 통해 핀테크 기업은 시작과 성장에 필요한 주요 솔루션을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팽동현기자 dhp@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