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지하 6층~지상 15층, 4개동, 총 810세대 규모
보바스 기념병원과 협약 통해 입주민 건강관리센터 지원
지하 6층~지상 15층, 4개동, 총 810세대 규모
보바스 기념병원과 협약 통해 입주민 건강관리센터 지원
롯데건설이 다음달 서울 마곡지구 일대에 'VL르웨스트'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VL르웨스트'는 서울 마곡지구 마이스 복합단지 내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로 지하 6층~지상 15층, 4개동, 총 81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VL르웨스트'는 차별화된 의료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보바스 기념병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입주민 건강관리센터를 운영 지원하기로 했다. 개인별 맞춤 건강도 체크, 질환별 특별관리 등을 비롯, 국내 노인복지주택 최초로 선보이는 실시간 생체 신호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긴급 SOS알람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이대 서울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병원 이용 시 의료 케어가 가능한 입주민 전용 창구와 할인 혜택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인근에는 1014병상 규모의 이대서울병원이 있고 미즈메디병원, 웰튼병원, 서울스타병원 등도 조성 중이다.
이외에도 'VL르웨스트'에는 롯데호텔이 운영 지원하는 프리미엄 시니어 브랜드 'VL'이 적용돼 호텔급 입주민 서비스가 제공된다. 호텔 레스토랑 운영 노하우가 담긴 '호텔 셰프 관리 식단', 각종 문의 및 요청을 하나의 창구에서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니어 맞춤형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시니어 주택 평면을 비롯해, 액티브 시니어의 독립성을 반영한 '원룸 원배쓰(방 하나당 화장실 하나)의 평면, 신체 및 안전을 고려한 전 세대 미닫이문 및 무단차 계획, 세대 내 순환형 동선 구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지하철 9호선 및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단지 내 지하 보행통로와 지하철 역이 직통으로 연결된다. 도보권 내에는 단지와 이어지는 약 15만평 규모의 '서울식물원'이 있고, 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산책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견본 전시관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일원에 운영되고 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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