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이차전지가 뜨거운 테마로 부상한 가운데 이차전지의 주원료가 되는 리튬 관련주도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강원에너지는 전거래일 대비 5450원(29.95%) 오른 2만365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외국인 투자자가 30만주 이상 사들이며 13.75% 급등한 데 이어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다. 이달 2일 1만180원에서 79% 뛰었다.
최근 삼성엔지니어링과의 135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도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은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의 3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날 금양(24.31%), 대보마그네틱(17.92%), 미래나노텍(12.05%), 포스코엠텍(11.85%) 등 리튬 관련주로 묶이는 종목 대부분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리튬은 이차전지 제조에 필요한 핵심 광물이다.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제안보 차원에서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공급망 안정화에 필요한 10대 전략 핵심광물을 우선 집중 관리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KRX 이차전지 K-뉴딜지수'는 올들어 21.26% 상승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비롯해 최근 초안이 발표된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관련해서도 배터리 관련 이차전지 업종이 본격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신하연기자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강원에너지는 전거래일 대비 5450원(29.95%) 오른 2만365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외국인 투자자가 30만주 이상 사들이며 13.75% 급등한 데 이어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다. 이달 2일 1만180원에서 79% 뛰었다.
최근 삼성엔지니어링과의 135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도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은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의 3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날 금양(24.31%), 대보마그네틱(17.92%), 미래나노텍(12.05%), 포스코엠텍(11.85%) 등 리튬 관련주로 묶이는 종목 대부분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리튬은 이차전지 제조에 필요한 핵심 광물이다.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제안보 차원에서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공급망 안정화에 필요한 10대 전략 핵심광물을 우선 집중 관리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KRX 이차전지 K-뉴딜지수'는 올들어 21.26% 상승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비롯해 최근 초안이 발표된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관련해서도 배터리 관련 이차전지 업종이 본격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신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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