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정청래 前 보좌관 출신 정진술, ‘성비위 의혹’으로 제명 됐다”
“안민석, 대체 절 언제 고소하시나…하루 빨리 고소장 접수 해주시길 간절히 기다려”
송영길 前 대표 겨냥 “본인 대표 만들겠다고 돈 봉투 살포된 정황 보이지 않으신가”
“지금 한가하게 샹젤리제 거리 걷고 있을 때 아냐…침묵하지 말고 대답해 달라”
“정치에서 침묵은 금이 아니라 무책임”
“안민석, 대체 절 언제 고소하시나…하루 빨리 고소장 접수 해주시길 간절히 기다려”
송영길 前 대표 겨냥 “본인 대표 만들겠다고 돈 봉투 살포된 정황 보이지 않으신가”
“지금 한가하게 샹젤리제 거리 걷고 있을 때 아냐…침묵하지 말고 대답해 달라”
“정치에서 침묵은 금이 아니라 무책임”
장예찬 최고위원은 정청래 수석최고위원을 겨냥해선 "정청래 의원 보좌관 출신의 정진술 서울시의원이 성비위 의혹으로 민주당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은 것도 모자라 아예 제명이 됐다. 왜 침묵하시나"라고 직격했다. 안민석 의원을 향해선 아들 학폭 의혹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대체 저를 언제 고소하시나. 말로만 아니라고 하지 말고, 하루 빨리 고소장 좀 접수 해주시길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장 최고위원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에서 침묵은 금이 아니라 무책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된 정 수석최고위원 보좌관 출신의 민주당 소속 정진술 서울시의원의 성비위 의혹을 거론하며 "정청래 민주당 수석최고위원님, 왜 침묵하시나"라며 "본인이 데려다 쓰던 보좌관, 본인이 공천한 서울시의원 아닌가. 뭐라고 말 한 마디 해주시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자녀) 학폭 의혹을 부정했던 안민석 의원님. 오늘 발표된 데일리안 여론조사를 보면 안민석 의원 아들 관련 수사기관의 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34.5%, 국회 청문회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7.9%, 둘 다 필요하다는 응답이 27.3%로 수사 또는 청문회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69%가 넘는다"면서 "대체 저를 언제 고소하시나. 침묵하지 않고 책임지는 정치를 기대한다"고 맹폭했다.
끝으로 "더글로리, 오징어게임, 카지노와 같은 국내 드라마와 영화들이 세계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그런데 누누티비라는 저작권을 무시하는 불법사이트가 정부 당국의 단속이 강화되니 이제는 전용 앱을 만든다고 한다"며 "누누티비에는 단순히 저작물만 불법으로 올라오는 게 아니다. 불법 도박 사이트와 성매매 사이트의 광고가 버젓이 게재되어 수익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URL 차단으로는 부족하다. 정부당국에서 K-드라마와 K-콘텐츠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단속 대책을 세워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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