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올리야드 '그루비 파크'
식물 재배는 최근 인기 취미로 부상한 대표적인 활동이다. 짝이 되는 동무라는 의미를 지닌 '반려'(伴侶)를 동물에 이어 식물에 붙이는 것이 더 이상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주변에서 '반려식물'과 함께 생활하는 이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됐다.
반려식물에게 물을 주면 '극건성'이 되기 쉬운 일상도 촉촉히 보습이 되는 것 같고, 느리지만 꾸준하게 성장하는 식물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내 생활에 응원을 보내는 같은 정서적인 만족감이 사람들을 하나 둘 식물 앞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집에 들인 식물과 오랜 시간을 '반려' 관계로 살아가려면 그 만큼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다. 특히 반려식물의 지속 성장을 위해 건너뛸 수 없는 과정인 '분갈이'는 더더욱 세심한 손길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사방으로 튈 흙과 이로 인해 지저분해질 공간을 생각하면 엄두가 안 난다는 '식집사'들이 적지 않다. 이럴 때 필요한 게 소위 '장비빨'이다. '고수는 장비 탓을 하지 않는다'지만, 고수가 아닌 초보 식집사라면 장비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식물을 키우는 것이 좋다.
분갈이를 도와주는 감각적인 툴이 있다면 큰 맘을 먹고 해야하는 작업인 분갈이도 하나의 놀이를 하듯 좀더 즐거운 기분으로 진행해 나갈 수 있다.
여러 툴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툴로, 분갈이 전용 매트부터 갖춰볼 것을 제안한다. 올리야드가 제작한 원예용 가드닝 매트 '그루비 파크' 분갈이 매트는 식집사들의 입문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살렸다는 게 이 제품의 강점이다.
매트 앞면은 화학원료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없는 무독성 국내산 원단으로 만든 PVC방수 원단으로 돼 있다. 바깥 쪽은 감촉이 부드러운 옥스포드 원단이다. 박테리아·곰팡이 발생이 없는 소재라는 게 올리야드의 설명이다.
사이즈는 다양한 가드너들의 후기를 반영해 사용자가 원하는 사이즈를 통계로 뽑았다. 매트용으로는 최소 가로·세로 70㎝ 이상이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해 가로·세로 80㎝ 크기로 만들었다.
분갈이용 매트는 흙이 매트 밖으로 흐르지 않는 게 중요하다. 이 제품은 사이드 벽이 비교적 잘 세워지도록 매트 폼을 설계·디자인했다. 매트 사용 후에는 세척을 해서 후크에 걸어놓고 건조시킬 수 있도록 스트랩 고리도 달았다.
반려견과 공원에서 유유자적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 같이, 식집사들도 분갈이를 하는 동안 반려식물과 흙놀이를 하며 '힐링 타임'을 보내보자. 더 이상 신문지를 깔지 말고, 매트로 깔끔하고 쾌적하게 키우자.
![[김수연의 슬템생] 신문부터 꺼내야했던 분갈이, 가드닝 매트 한장이면 끝!](//contents.dt.co.kr/images/202306/2023061402109932102003[1].jpg "[김수연의 슬템생] 신문부터 꺼내야했던 분갈이, 가드닝 매트 한장이면 끝!")
올리야드가 제작한 원예용 가드닝 매트 '그루비 파크' 올리야드 홈페이지 캡쳐
반려식물에게 물을 주면 '극건성'이 되기 쉬운 일상도 촉촉히 보습이 되는 것 같고, 느리지만 꾸준하게 성장하는 식물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내 생활에 응원을 보내는 같은 정서적인 만족감이 사람들을 하나 둘 식물 앞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집에 들인 식물과 오랜 시간을 '반려' 관계로 살아가려면 그 만큼 세심한 손길이 필요하다. 특히 반려식물의 지속 성장을 위해 건너뛸 수 없는 과정인 '분갈이'는 더더욱 세심한 손길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사방으로 튈 흙과 이로 인해 지저분해질 공간을 생각하면 엄두가 안 난다는 '식집사'들이 적지 않다. 이럴 때 필요한 게 소위 '장비빨'이다. '고수는 장비 탓을 하지 않는다'지만, 고수가 아닌 초보 식집사라면 장비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식물을 키우는 것이 좋다.
분갈이를 도와주는 감각적인 툴이 있다면 큰 맘을 먹고 해야하는 작업인 분갈이도 하나의 놀이를 하듯 좀더 즐거운 기분으로 진행해 나갈 수 있다.
여러 툴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툴로, 분갈이 전용 매트부터 갖춰볼 것을 제안한다. 올리야드가 제작한 원예용 가드닝 매트 '그루비 파크' 분갈이 매트는 식집사들의 입문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살렸다는 게 이 제품의 강점이다.
매트 앞면은 화학원료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없는 무독성 국내산 원단으로 만든 PVC방수 원단으로 돼 있다. 바깥 쪽은 감촉이 부드러운 옥스포드 원단이다. 박테리아·곰팡이 발생이 없는 소재라는 게 올리야드의 설명이다.
사이즈는 다양한 가드너들의 후기를 반영해 사용자가 원하는 사이즈를 통계로 뽑았다. 매트용으로는 최소 가로·세로 70㎝ 이상이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해 가로·세로 80㎝ 크기로 만들었다.
분갈이용 매트는 흙이 매트 밖으로 흐르지 않는 게 중요하다. 이 제품은 사이드 벽이 비교적 잘 세워지도록 매트 폼을 설계·디자인했다. 매트 사용 후에는 세척을 해서 후크에 걸어놓고 건조시킬 수 있도록 스트랩 고리도 달았다.
반려견과 공원에서 유유자적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 같이, 식집사들도 분갈이를 하는 동안 반려식물과 흙놀이를 하며 '힐링 타임'을 보내보자. 더 이상 신문지를 깔지 말고, 매트로 깔끔하고 쾌적하게 키우자.
![[김수연의 슬템생] 신문부터 꺼내야했던 분갈이, 가드닝 매트 한장이면 끝!](http://contents.dt.co.kr/images/202306/2023061402109932102003[1].jpg "[김수연의 슬템생] 신문부터 꺼내야했던 분갈이, 가드닝 매트 한장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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