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만든 콘텐츠 분야 창업지원센터로 아이디어 보유자와 기업을 연결하고, 창업자 및 스타트업에게 자금, 멘토링, 네트워킹, 공간 등을 지원한다. 원은 권역별 거점 활성화를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별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라이프스타일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거점 센터로, 지역 창작자(로컬크리에이터) 대상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수행을 위해 2022년 12월 여주시에서 개소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올해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유통 사업화지원 사업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터 및 콘텐츠 마케터 모집과 선정, 참여기업의 마케팅 컨설팅, 참여자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콘텐츠 제작 지원을 비롯한 팝업마켓, 미니포럼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로컬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크 확장과 유통 · 사업화 지원은 물론, 도민 대상의 사업 홍보를 함께 진행하여 도민의 공감과 지지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운영은 디노마드에서 맡았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디노마드는 10년 이상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사업을 수행해 온 만큼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의 주요 사업인 로컬크리에이터, 콘텐츠 마케터 육성 및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디노마드 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 김도연 파트장은 "실제 로컬의 창업가, 창업 기업들이 당면한 문제를 깊게 이해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가진 로컬크리에이터와 지역 내 창업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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