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훈 SI증권 사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된 송인호 대표는 이날 임직원들과 '쿨 코리아 챌린지'에 부합하는 시원한 옷차림으로 참여해 기념 촬영을 했다.
이 챌린지는 패션그룹 형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여름철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체감온도를 2~3도 낮춰 냉방 에너지의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송 대표는 "회사의 비전인 '지속 가능한 금융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가 사는 지구도 지속 가능해야 한다"며 "지구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미래에도 이러한 친환경 캠페인들이 있으면 임직원들과 함께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캠페인이 당사가 추구하는 고객의 미래, 환경과 사회에 책임을 지는 가치투자 철학과 맞닿아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브이아이자산운용은 유엔 책임투자원칙(PRI)에 서명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하는 등 ESG 요소를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운용사로 알려져 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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