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지난 20일 미래 사회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의 환경 보호와 분리배출 인식 제고를 위한 '2023 마이 그린 스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 그린 스쿨은 SKC가 지난 6월 공표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비전인 '다음 세대를 위한 솔루션 제공자'와 연계한 미래 세대와 환경을 테마로 한 초등학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정규 교육과정에 맞춘 2교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1교시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로 자원순환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분리배출 방법을 습득한다. 2교시에서는 SKC의 '마이 그린 플레이스'와 카드 게임 등 교구를 사용한 체험을 하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 지난해 4월 SKC가 선보인 국내 최초 게임형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 '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9만건에 육박하는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SKC는 발대식에 앞서 '마이 그린 티처' 선발도 완료했다.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SKC MZ세대 구성원과 대학생들 자원자들은 이달 25일부터 약 두 달 간 전국 45개 학급에서 마이 그린 스쿨 과정을 진행한다. 이들은 참여기관 전문가들로부터 환경 관련 지식 등 강사로서 필요한 교육을 수료했다.
최갑룡 SKC ESG추진부문장은 "마이 그린 플레이스를 활용한 미래 세대 교육 프로그램인 마이 그린 스쿨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전사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SKC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SKC 본사에서 '2023 마이 그린 스쿨 발대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