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가 '샴페인 골든블랑'을 일본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골든블랑은 2021년 7월 국내 시장에 소개된 스파클링 와인으로 샴페인, 크레망, 프렌치 스파클링 총 3개 카테고리로 출시돼 있다. 지난 달에는 최고가 한정판 제품인 '삼페인 골든블랑 빈티지 세븐스타, 식스스타'를 동시에 출시하기도 했다.
골든블랑은 최고가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골드 메탈 페인팅' 기법을 쓴 화려한 패키지로 잘 알려져 있다. 국내 출시 3개월만에 1만3000병이 판매됐고, 1년 6개월 만에 10만병 이상 판매 기록을 세웠다.
국내에서의 성장을 발판으로 일본에서도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이번 기념식을 통해 공식 출시를 알리게 됐다.
프랑스 샴페인 협회에 따르면 일본은 연간 1380만병을 수입해 3위 수입국으로 꼽힌다. 1위는 미국으로 연간 3410만병을 수입하고 있으며, 2위 영국은 2990만병을 기록하고 있다.
골든블랑은 국내 주요 백화점·할인점 등 주요 와인 판매 채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을 비롯해 국내 주요 시내면세점, 비행기 기내 면세점에 입점돼 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일본 도쿄 아카사카 투웰브가든스에서 열린 골든블랑 일본 출시 기념식에서 일본 수입사 글로벌 얼라이언스의 시라하라 쇼테츠(가운데) 대표와 윤다훈 인터리커 (오른쪽) 부회장, 차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터리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