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금번 협약을 통해 각 사의 IP 비즈니스 영역을 강화하고 영상, 음원,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 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크리에이터 및 콘텐츠 IP 기반의 웹툰·웹소설 제작 △웹툰·웹소설 전문 뉴미디어 채널 개설 △통합 콘텐츠 마케팅 상품 출시 △신(新) 영역의 크리에이터 육성 등을 논의중이다.
양사 관계자는 "최근 콘텐츠 업계에서 주목받는 것이 이종 콘텐츠 장르간 결합이다. 특히 '무빙'이나 '마스크걸'처럼 탄탄한 스토리라인의 웹툰·웹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영상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원천 스토리 IP를 다양한 포맷과 매체에 적합한 방식으로 세상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업무협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트레져헌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기업으로 글로벌 1,000개 이상의 크리에이터 채널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뉴미디어 마케팅,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 IP, PB 상품을 개발, 유통하고 있다.
또한 축적된 구독자 데이터 기반으로 K-POP, 반려동물 등 버티컬 시장에 대한 MCN 커머스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가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IPO를 준비중이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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