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비파를 알리고 있는 전통문화 분야 청년기업인 비파선셋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와디즈를 통해 앵콜펀딩을 진행한다.
지난 2월 와디즈에서 진행한 첫 번째 펀딩이 달성률 13,297%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후 약 8개월여 만이다.
비파선셋의 '스탠다드 비파'는 오래도록 비파를 전공해온 김주영 대표가 비용, 휴대성, 접근성 등의 문제로 우리 전통 악기인 비파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초·중급자용으로 개발했다.
이번 앵콜 펀딩에서는 크게 2가지가 업그레이드됐다. 먼저 세대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고 있는 다양한 음악을 담은 교보재가 제공된다. 유튜브 강의 영상, 오프라인 클래스 외에도 비파 연주를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두 번째는 비파 연주 시 손톱에 붙이는 가조각을 고정할 수 있는 벨크로다. 번거롭게 테이프를 붙이고 뗄 필요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펀딩에 참여한 서포터에게는 원데이 클래스 1회 무료 수강권과 1개월 클래스 할인 쿠폰도 지급될 예정이다. 김주영 대표는 "비파 보급뿐만 아니라 비파를 시작하는 유저들이 오래도록 취미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비파 교육콘텐츠 개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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