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모범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마케팅관리학회에서 주관한 '2023년 추계 마케팅통합학술대회'에서 'ESG 경영 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1991년 창립한 한국마케팅관리학회는 회원이 1000여에 달하며, 매년 학술대회 등 국내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탁월한 마케팅 성과와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금융소비자 보호에 노력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부산은행은 △지역 중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금융 △지역일자리 창출 지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봉사활동 △친환경 금융 상품과 서비스 개발 등 ESG 선도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과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 등 지역 대표 국제행사 후원을 통해 글로벌 도시 부산 만들기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지역에서 부산은행의 역할을 측정하기 위해 글로벌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와 함께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산출한 결과 글로벌 기준 1조 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에 납부하는 세금과 지역의 소비를 유발하는 가치는 6000억원 이상으로 지역사회에 높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적 가치란 기업 활동의 결과가 경제뿐만 아니라 환경·사회·문화 등을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미치는 영향을 화폐가치로 계량한 것이다.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은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기업 활동이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며 "부산은행은 지역에 대한 사회적 기여,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 ESG 선도은행으로서의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