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은 완성차 누적 수출 1008만2281대를 기록해 한국 법인 출범 21년 만에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GM은 2002년 10월 한국 법인을 출범ㅤㅎㅔㅆ으며 2005년에 100만대, 2011년 500만대 수출을 각각 기록했다. 완성차가 아닌 부품 형태의 현지조립제품(CKD) 수출까지 포함하면 지난달까지 누적 수출 규모는 2500만대에 이른다.
GM 한국사업장은 완성차 누적 수출 1000만대 판매 달성을 기념해 지난 6일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 본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비자레알 사장은 "GM은 지난 10월 국내 승용차 수출 점유율에서도 약 20%를 차지했다"며 "이 수치는 GM 한국사업장이 글로벌 성장 전략의 일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평가했다.
국내에서 생산된 차량은 주로 북미(35%), 서유럽(26%)으로 수출됐으며 최다 수출국은 미국으로 250만대 이상이 현지서 판매됐다.
차종별로는 쉐보레 아베오가 약 221만대 가장 많이 수출됐고 스파크(194만대), 트랙스(178만대)가 뒤를 이었다.
현재 GM 한국사업장에서 생산 중인 글로벌 전략 모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각각 61만2000대, 13만6000대 수출돼 생산 기간이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누적 수출 순위 7위, 9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올 1~10월 17만6123대를 해외서 판매해 국내 승용차 누적 수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올해 2월 글로벌 시장에 판매를 시작한 이후 6~9월 기간 4개월 연속 국내 승용차 수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이 지난 6일 부평공장에서 완성차 누적 수출 1000만대 돌파 기념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GM 한국사업장 제공
GM은 2002년 10월 한국 법인을 출범ㅤㅎㅔㅆ으며 2005년에 100만대, 2011년 500만대 수출을 각각 기록했다. 완성차가 아닌 부품 형태의 현지조립제품(CKD) 수출까지 포함하면 지난달까지 누적 수출 규모는 2500만대에 이른다.
GM 한국사업장은 완성차 누적 수출 1000만대 판매 달성을 기념해 지난 6일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 본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비자레알 사장은 "GM은 지난 10월 국내 승용차 수출 점유율에서도 약 20%를 차지했다"며 "이 수치는 GM 한국사업장이 글로벌 성장 전략의 일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평가했다.
국내에서 생산된 차량은 주로 북미(35%), 서유럽(26%)으로 수출됐으며 최다 수출국은 미국으로 250만대 이상이 현지서 판매됐다.
차종별로는 쉐보레 아베오가 약 221만대 가장 많이 수출됐고 스파크(194만대), 트랙스(178만대)가 뒤를 이었다.
현재 GM 한국사업장에서 생산 중인 글로벌 전략 모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각각 61만2000대, 13만6000대 수출돼 생산 기간이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누적 수출 순위 7위, 9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올 1~10월 17만6123대를 해외서 판매해 국내 승용차 누적 수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올해 2월 글로벌 시장에 판매를 시작한 이후 6~9월 기간 4개월 연속 국내 승용차 수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