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인천~대만 타이중 왕복 노선을 주 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또 내년 1월 3일부터 2월 25일까지는 인천발 태국 방콕(돈므앙) 노선을 주 2회(수·토요일), 내년 1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는 인천∼일본 오이타 노선을 주 3회(월·목·토요일) 각각 운항할 예정이다.
회사는 또 내년 1월부터 인천발 인도네시아 발리 노선도 기존 주 9회에서 11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인천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 매일 운항에 나선다. 또 오는 23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는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을 주 7회 운항하고, 내년 3월 2일까지는 인천∼베트남 달랏 노선도 주 2회(수·토요일) 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오는 21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인천∼타이중 노선을 주 2회(목·일요일) 운항하고,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인천발 일본 우베 노선을 주 3회(수·금·일요일) 일정으로 편성했다. 또 인천에서 호주 멜버른을 오가는 노선도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주 2회(화·목요일) 운항하기로 했다.
저비용항공사(LCC)인 티웨이항공은 인천·부산발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을 오는 2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진에어도 내년 3월 30일까지 인천~비엔티안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항공편을 띄울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또한 내년 1월 20일부터 2월 16일까지 제주발 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하는 에어프레미아는 이달 31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인천과 하와이 호놀룰루 노선을 주 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연말 연시는 크리스마스, 신정 등이 있어 항공업계에서 성수기로 꼽힌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