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신고 서비스, 출시 5년만에 가입자 85만명
개인사업자 세금신고·절세 돕는 원스톱 서비스 출시 목표
개인사업자 세금신고·절세 돕는 원스톱 서비스 출시 목표
SSEM는 2019년 1월 출시해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인건비 신고를 100% 온라인으로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최근 1년 개 가입자수와 신고건수는 급증했다. 누적가입자수는 지난해 1월 말 38만5000명에서 올해 1월말 84만5000명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다.누적세금신고 건수 역시 같은 기간 12만5000건에서 25만2000만건으로 두 배가량 늘었다. SSEM 앱 다운로드 수는 지난 1월 말 기준 200만회를 돌파했다.
SSEM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들은 무점포도소매업(온라인쇼핑몰 등)과 일반음식점이 각각 15.1%와 10.0% 비중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밖에도 화물운송업, 부동산임대업, 미용업 등의 개인사업자들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널리소프트 측은 "세금신고 건 당 3만3000원이라는 저렴한 비용과 100% 비대면 실시간 신고가 가능한 편리함 덕분에 개인사업자 고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이후 매년 가입자수와 신고건수가 꾸준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널리소프트는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최근 카카오뱅크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기도 했다.
SSEM은 앞으로 개인사업자들의 절세를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안으로 개인사업자들의 세금신고와 절세를 동시에 도와줄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천진혁 널리소프트 대표는 "지난 5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개인사업자 세금신고 끝판왕을 넘어, 개인사업자 고객들이 안심하고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필수 서비스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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