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홍제천 휘저은 ‘구마적’ 이원종, 김동아 지원사격…“1번 부탁드린다”

입력: 2024-03-31 16:10 권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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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홍제천 휘저은 ‘구마적’ 이원종, 김동아 지원사격…“1번 부탁드린다”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서대문갑 후보와 배우자, 그리고 배우 이원종씨가 서대문구 홍제천에서 현장유세를 진행 중이다. <디지털타임스 권준영 기자>

인기리에 방영된 K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구마적으로 이름을 떨친 배우 이원종씨가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구갑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동아 후보와 이원종씨는 31일 오후 서대문구 홍제천에서 현장유세를 진행했다.

두 사람은 서대문구 시민들과 손을 맞잡으며 '기호 1번 김동아 열심히 하겠습니다', '1번 투표 부탁드린다' 등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길거리를 다니는 시민들은 이원종씨를 알아보고 함께 사진 찍는 것을 부탁하는 이들도 많았다. 이원종씨는 요청에 응하며 김동아 후보와 함께 시민들과 사진을 찍었다.

김 후보는 디지털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서대문이 우상호 민주당 의원을 키웠듯이 저 김동아를 키워주시면 거목이 돼 대한민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무너진 민생과 경제를 회복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 제대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회초리를 들어주셔야 한다"면서 "민주당이 조금 실망스럽더라도 윤석열 정부 제대로 정신 차리기 위해서는 기호 1번 민주당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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