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에 따라 6월 중 각 기관과 취약계층에게 관련 혜택이 전달될 예정이다. 폭염, 홍수 등 기후요인에 대한 위험노출이 크고, 사회·경제적 보호가 필요한 홀몸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에 지원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59개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들 시설은 지역 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한 시설이지만, 냉방비와 예산 부담을 겪고 있다. 이밖에 취약계층 109가구에 대한 지원도 병행한다.
김인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심각해지는 폭염에 힘드시겠지만 새마을금고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바람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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