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1일부터 우체국 창구 이용객이 카카오페이로 우편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현금과 신용카드, 우체국페이, 휴대폰 소액결제 등으로 우편요금 결제가 가능했고, 카카오페이 간편결제가 추가됐다.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서비스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머니나 카카오페이 앱에 미리 등록해둔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가 이뤄진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간편결제서비스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편리하게 우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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