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협, 3-6일 서귀포서 하계포럼 개최
AI 주제..이광형 KAIST총장 기조강연 등
AI 주제..이광형 KAIST총장 기조강연 등
이번 포럼은 기술혁신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경영인 행사로, 국내외 혁신환경 변화와 새로운 기술 동향 등을 다루고 있는 기업들이 규모와 업종을 뛰어넘어 의견을 나눈다. 포럼에는 인공지능(AI)를 특별주제로 남세동 보이저엑스 대표, 공경철 엔젤로보틱스 대표, 이교구 수퍼톤 대표, 강이연 KAIST 교수 등이 AI와 로봇 기술을 활용한 제조혁신, 문화·예술 전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AI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한다.
포럼 첫날(3일)에는 이광형 KAIST 총장이 '미래의 기원'을 주제로 과학과 인류 역사를 살펴보고, 다가올 미래에 대해 예측한다. 이어 4일에는 주영창 서울대 교수가 '기술패권 시대의 과학기술 혁신'을 주제로 정부와 기업의 기술혁신 전략을 소개한다. 이승윤 건국대 교수는 AI와 메타버스 등 혁신기술이 도입된 오프라인 공간의 진화 방향과 기업의 활용 전략을 발표한다.
셋째날(5일)에는 남세동 보이저엑스 대표의 '딥러닝의 현재 그리고 인공지능의 미래'를 주제로 AI 핵심 이슈를 발표하고, 공경철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로봇 산업의 역사와 미래 산업의 로보틱스 활용 등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시덕 박사의 '한국 도시의 특징과 미래', 이교구 수퍼톤 대표의 '생성형 AI를 통한 문화 산업의 혁신적 변화', 강성주 과학커뮤니케이터의 '광활한 우주와 외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 등에 대한 강연도 펼쳐진다.
마지막 날에는 홍준표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국경없는의사회 구호 활동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봉사와 기업가정신에 대해 강연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기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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