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저출생 극복 사업 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원도 동해시에 1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LS전선은 동해시가족센터, 한국청소년육성회 동해지구회와 협력해 영유아 보육·취약계층 초등학생 교육 활동을 후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학대피해아동 가정 지원 사업, 쉐어링 오브 러브'에도 참여한다. 이를 토대로 피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기능의 강화를 도모한다.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와 2009년 해저 케이블 전문 공장을 지으며 인연을 맺었다. 지난달에는 해저5동 증설을 위한 약 1000억원의 추가 투자를 확정했으며 지금까지 투자한 금액은 약 1조원에 달한다.
여상철 LS전선 동해공장장은 "출산과 육아는 지역사회 각 주체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동해시 대표 기업으로서 긍정적인 양육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여상철(오른쪽) LS전선 동해공장장과 심규언 동해시장이 1일 강원도 동해시청에서 열린 기탁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S전선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