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운영위 출석 정진석 "정무장관직 신설해 국회와 정부 실질적인 소통 강화"](http://contents.dt.co.kr/images/202407/2024070102109958044006[1].jpg "[속보] 운영위 출석 정진석 \"정무장관직 신설해 국회와 정부 실질적인 소통 강화\"")
정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 "앞으로 주요 정책 현안과 국정 현안들에 대해서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충분히 설명드리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실장은 또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계획도 설명했다. 정 실장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인구국가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정부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해 총력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며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입법과 예산논의 과정에서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범국가적으로 이 문제를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먼저 "윤석열 정부는 민생경제의 회복과 우리의 미래를 위한 개혁에 매진하고 있다"며 "경제체제를 민간주도체제로 바꾸는 한편 건전재정 기조를 지키며 국가채무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서 경제기초를 단단히 하고 국가신인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돌봄과 간병 등 국민 수요가 높은 분야를 두텁게 지원하고, 기초수급자 생계 급여를 역대 최고로 인상하는등 약자 복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자환급, 대환대출, 전기료 감면 등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교분야와 관련해서는 "정상외교를 통해 경제 영토를 넓히고, 한미동맹을 핵기반안보 동맹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한일관계 복원 및 한미일 협력체계 강화는 안보뿐 아니라 경제적 기회를 더욱 확장시켰다"고 강조했다. 또한 3대 개혁 등과 관련해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 노사법치주의와 공정한 노동시장을 조성하는 노동개혁,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교육개혁, 지속가능한 연금개혁 등 구조개혁 과제도 차근차근 이행해 나가고 있다"며 "정부의 노력에 대한 긍정적 대외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국가경쟁력평가에서 대한민국은 역대 최고인 20위를 기록했고, 지난해 12월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도 한국경제 성과를 OECD 35개국 중 2위로 평가한 바 있다"고 했다.
정 실장은 그러면서 "그럼에도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하고 세계적인 고물가·고금리·고유가 상황에서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선 더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 비서실은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더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 중심으로 민심을 청취하고 수요자 중심으로 정책 아젠다를 발굴해서 정부의 노력이 실질적인 민생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