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는 LG전자와 제휴를 맺고 LG채널에 자사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 '에센셜(essential;)'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 채널을 글로벌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LG채널은 LG전자의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NHN벅스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호주, 멕시코, 브라질 등 글로벌 10개국에서 에센셜 채널을 서비스한다, 에센셜의 해외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의 경우 채널 번호는 7월 한 달 동안 141번, 8월부터는 700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LG 스마트 TV 이용자는 별도 가입이나 구독료 없이 에센셜 채널을 선택해 차별화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하고, 세련된 배경화면을 통해 지금 있는 공간의 분위기를 한층 감각적으로 완성시킬 수 있다.
NHN벅스 관계자는 "LG전자와 협력해 에센셜 채널 서비스 국가를 순차적으로 추가 확대할 예정"이라며 "여러 주제별로 적합한 무드의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해 제공하면서 다양한 국적 이용자의 음악 취향을 충족시켜드릴 것"이라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NHN벅스가 LG전자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LG채널에서 '에센셜' 채널을 개설한다. NHN벅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