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에프앤씨는 일본 아웃도어시장을 이끄는 '앤드원더(and wander)'의 한국독점사업권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앤드원더는 감성을 자극하는 하이패션과 기능성을 갖춘 아웃도어 패션을 함께 추구하는 매력을 내세우며 국내에서 본격 판매를 하지 않았음에도 입소문 등으로 2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높이고 있는 브랜드다.
앤드원더의 브랜드 로고는 반사되는 리플렉션 소재로 어두운 곳에서도 빛에 반사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매우 독특하게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손광익 아웃도어 총괄본부장은 "골프패션의 선두주자로 쌓은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아웃도어에서도 하이드로겐, 마무트, 앤드원더의하이엔드 3각 편대로 초반에 기선을 잡을 것"이라며 "특히 앤드원더는감성적 패션아이템을 앞세워 도심에 살면서도 자연 속의 아웃도어를 즐기고 싶은 이들을 파고들 것"이라고 말했다.이상현기자 ishsy@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