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美 전 국무장관 접견 "北 비핵화와 인권증진에 노력해달라" 당부](http://contents.dt.co.kr/images/202407/2024070202109958044019[1].jpg "[속보] 尹대통령, 美 전 국무장관 접견 \"北 비핵화와 인권증진에 노력해달라\" 당부")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한 글로벌 정세와 최근 북러 관계, 한반도 정세에 대해 라이스 전 장관과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라이스 전 장관이 지난해 11월 샌프란시스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스탠포드 대학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 간 좌담회 진행을 맡아 미래 산업 분야의 한미일, 한일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라이스 전 장관이 미 국가안보보좌관과 국무장관 재임 시 한미동맹 강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북한 비핵화와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라이스 전 장관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해지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스탠포드 좌담회에서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윤 대통령의 결단과 의지에 깊이 감명받았다고 했다. 또 라이스 전 장관은 미 학계 일원으로서 그간 한미 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미 조야 내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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