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기부 캠페인은 걷기를 통해 일상 속에서 탄소 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키움증권은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키움증권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 달 동안 1억보를 달성하면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에 2000만원을 기부한다. 전달된 기부금은 생물 다양성과 기후 위기 대응 활동에 사용된다. 한강과 함께 환경 생태계를 보존하는 친환경 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한 걸음이라도 기부에 참여하면 종이컵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컵도 제공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새집 달아주기, 수달 모래톱 복원 등 연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며 맑은 지구를 위해 실천하는 활동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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