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 프로와 펄은 마시모 AAT(Masimo Adaptive Acoustic Technology)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청력을 자동으로 측정해 청력 프로필을 생성하고, 그에 맞춰진 개인 맞춤형(Personalized Listening)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시모 AAT는 이음향방사(Otoacoustic Emissions)와 주파수 응답(Frequency Response)의 원리를 이용해 사용자의 귀에 다양한 테스트 톤을 발생시키고 이 소리를 들었을 때 달팽이관의 외유모세포가 반응해 발생시키는 소리 에너지를 측정하고, 이에 따른 사용자의 청력 프로필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난청의 조기 진단 및 신생아와 유, 소아의 청력 검사에도 사용되는 기술이며, 기존의 타사 제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데논의 독자적인 최신 사양이다.
케이티 페리는 "음악은 항상 내 삶의 큰 부분이었다.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음표를 느끼고 내 자신과 공명하는 방식으로 음악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데논 PerL은 그런 경험을 제공한다. 내게 맞춰진 음악을 들려준다"고 본인의 경험을 밝혔다. 또한, 그녀는 "데논 PerL을 통해 팬들은 저의 새로운 댄스-팝 앨범 'Woman's World'을 비롯해 즐겨 듣는 노래의 모든 비트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7월 2일부터 시작되며,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데논 관계자는 "이번 케이티 페리와의 협업이 그녀의 새로운 앨범과 시기적으로 맞아 떨어져 PerL과 PerL Pro와도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분들이 본인의 청력을 측정하고 이에 맞는 개인 맞춤형 사운드를 들려주는 마시모 AAT를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데논 PerL 제품은 쿠팡,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국제미디 논현점 등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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