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국민의 힘 당권주자 윤상현, TK 찾아 건넨 한마디는?](http://contents.dt.co.kr/images/202407/2024070302109954062002[1].jpg "[人사이더] 국민의 힘 당권주자 윤상현, TK 찾아 건넨 한마디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리는 7월이 되었습니다. 당권 주자들이 '논쟁'을 잠시 접고 지역을 돌며 표심 잡기에 나섰는데요. 3일 TK(대구경북)로 향한 윤상현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이날 대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윤 후보는 "TK(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제대로 빠르게 진행되도록 해야 한다"며 "윤 정부 만든 대구·경북에 인사와 예산 부분에서 꼭 동력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덧붙여 "TK 경제가 섬유, 전자에서 최첨단으로 안 넘어가고 있다"며 "바이오, 배터리, 반도체 국가산단을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TK 행정통합 속도내고 반도체 등 최첨단 국가산단 만들어야
한동훈 만남 거절한 홍준표, 당 원로로서 만나 충고 바람직
전대를 대권행보 징검다리로 쓸 땐 당정관계 퇴행될까 걱정
윤 후보는 이어 한동훈 후보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한동훈 후보와의 만남을 거절한 바 있는데요. 이에 대해 "어드바이스(충고)를 주는 게 당 원로로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한동훈 후보가 '채상병 특검법 중재안'을 제안하고 "비판만 하지 말고 대안을 제시하라"고 말한 데에 "공수처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대안을 말할 단계도 아니다"라고 말하며 일축했습니다. 더해 "한동훈의 시간도 원희룡의 시간도 아니다 전당대회를 대권행보의 징검다리로 쓰고 당정 관계를 퇴행시키는 지경으로 갈까 봐 아주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솔희기자 seung010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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