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 일대의 교육용 토지를 개발해 미래산업의 중심이 될 첨단 과학기술인 국방, 항공우주, 바이오 테크 연구단지를 조성해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고, 연구개발 및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는 신속한 행정절차와 함께 도로, 상하수도, 가스 전기 등 기반시설 인프라 확충을, 세종대학교는 △연구시설 조성 △교육시설 및 산학연구시설 유치 △광주시민을 위한 스타트업 활성화 및 창업교육 △견학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 및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대 배덕효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대와 광주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며 상호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광주시 방세환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첨단 융복합 연구단지 입지를 통한 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첨단시설과 연계된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 및 과학 분야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 제공 등 긍정적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