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MOU
디지로카 셀리 플랫폼서 제공
디지로카 셀리 플랫폼서 제공
롯데카드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정욱 롯데카드 Digi-LOCA(디지로카)본부장과 권대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한 업종 및 지원 대상별 정책 큐레이션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자영업자가 창업 초기 정착 시부터 사업 운영, 폐업, 재창업 시기에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소상공인 재기 지원 사업과 대환대출, 온누리상품권,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 등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셀리는 롯데카드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경영지원 플랫폼이다. 매출 및 입금내역 조회, 매출 올리기, 다른 가게 엿보기 등 가맹점 운영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22년 7월 오픈 이후, 서빙로봇 및 경정청구, 비급여 의료비 할인, 식자재 할인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선보였다. 가입자 수는 올해 5월 기준 40만명을 돌파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소상공인의 성장과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ESG 상생 경영의 일환"이라며 "롯데카드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력과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연령과 업력, 업종, 지역에 맞는 '정책 큐레이션'을 소상공인에게 제공해 상생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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