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스키즈, 아이브, 르세라핌, NCT127, (여자)아이들 등 최정상 K팝 그룹 총출동
매년 연말에만 만날 수 있었던 가요 시상식이었지만, 이번 가요대전은 지상파 최초로 여름에 개최되는 K팝 축제로 색다른 즐거움을 예고한다. 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이 뜨거운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K-POP 오아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뉴진스, (여자)아이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 아이브, 르세라핌, 이영지, 엔믹스, 스트레이키즈, 잔나비, 크래비지, 아일릿, NCT 127, 온앤오프, 스테이씨, 싸이커스 등이 출연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투바투 연준과 아이브의 안유진이 진행을 맡고, NCT 도영은 올해 처음으로 함께 마이크를 잡을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가요대전의 온라인 생중계는 오는 21일 일요일 빅크의 PC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빅크는 일본을 제외한 국내외 라이브 스트리밍을 준비하고 있다. MBC 가요대제전, 아이돌라디오 라이브, MBC 플러스의 NGLA 콘서트 등 누적 수천만에 달하는 글로벌 K팝 콘서트 생중계 이력을 바탕으로 이번 가요대전 역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빅크는 이번 가요대전의 시작인 레드카펫부터 본 공연까지 전 과정을 생중계한다. 빅크는 이번 행사에서 라이브뿐 아니라 K팝을 사랑하는 전세계 팬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팬 이벤트도 마련했다. 공연 현장 무료 초대권 및 경품 이벤트는 지난 4일부터 진행 중이며, 글로벌 라이브 티켓은 오는 8일 월요일부터 오픈 예정으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공연장에서 직접 촬영한 셀카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특전도 준비 중이다.
빅크의 김미희 대표는 "최정상 K팝팀이 총출동한 여름 축제, SBS 가요대전 Summer의 글로벌 라이브를 진행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전세계 K팝 팬을 위한 빅크만의 다양한 팬이벤트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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