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어에 따르면 온라인 서비스 제공업체는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경험 없이도 이 솔루션을 통해 부적절한 콘텐츠에 대한 제재를 자동화할 수 있다. 이로써 사용자 안전을 개선하고 EU 디지털서비스법이나 영국 온라인안전법안 등과 같은 국가별 규정을 준수할 수 있다.
'지코어 AI 콘텐츠 모더레이션 솔루션'은 동영상 콘텐츠 스트림의 검토를 자동화해 부적절한 콘텐츠를 표시하고, 필요한 경우 사람 모더레이터에게 경고를 보낸다. 동영상 또는 라이브 스트림이 게시된 후 몇 초 내에 검토를 시작한다. 컴퓨터 비전, OCR, 오디오 분석 알고리즘과 함께 다중 모델 출력 집계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API를 통해 기업이 보유한 기존 인프라에 신속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알렉세이 페트로브스키 지코어 동영상 스트리밍 책임자는 "이번에 선보인 지코어 AI 콘텐츠 모더레이션 솔루션은 기업이 글로벌 규모로 콘텐츠를 탐지 및 관리할 수 있는 권한과 역량을 부여하는 동시에 사람이 플래그로 지정된 콘텐츠를 검토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기업이 규정을 준수하면서 사용자, 커뮤니티, 더 나아가 기업 평판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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