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일반 민간임대 청약에 3만 5천여 건 몰려, 평균 215.1대 1 경쟁률 기록
16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받은 장기일반 민간임대 청약에서 총 164가구 모집에 3만 5,27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2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1차) 1순위 평균 52.5대 1,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30.4대 1에 이어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의 두 자릿수 이상 경쟁률 행진을 이어갔다.
최고 경쟁률은 555대 1로 24가구 모집에 1만 3,319건이 몰린 전용 84㎡A 타입에서 나왔으며, 84㎡B 타입이 207.2대 1, 70㎡A 타입이 171.7대 1 등 모든 타입이 세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업계에서는 앞서 공급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 2차 일반분양 아파트가 흥행에 성공했던 만큼 동일한 입지와 상품성, '더샵' 브랜드까지 합리적으로 누릴 수 있는 장기일반 민간임대에 많은 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은 비용절감, 사업안정성 등 다양한 장점으로 합리적인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먼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지 않으며, 취득세, 재산세 등 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도 없다. 10년 후 분양전환 시 우선권을 부여해 임차인이 취득(분양)에 대한 결정권을 가질 수 있어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을 위한 최적의 주거 수단으로 꼽힌다. 임대료 인상폭은 계약 갱신 시 최대 5%이내 등으로 제한되며,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보험 가입으로 임대보증금을 100% 안전하게 보장해 안정성도 높다.
70㎡B 타입에 청약을 접수한 A씨는 "향후 분양전환 우선권도 받을 수 있고, 동일한 입지와 상품을 합리적 가격대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며 "앞서 분양했던 1, 2차 잘된 사례도 있어서 걱정 없이 청약을 넣었지만 경쟁이 치열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장기일반 민간임대는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니 이번에 당첨 되더라도 3차 분양이 나오면 청약에 또 도전해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장기일반 민간임대는 탁월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갈산리, 매곡리 일원, 53만 6,900여㎡ 부지에 3, 4블록 더샵 브랜드 타운(2,354가구)을 포함한 약 4,3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지가 조성되고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 입주민들을 위한 도시기반시설들이 건립될 예정이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 2차 일반분양 아파트에 이어 장기일반 민간임대까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분양을 앞둔 3차(2블록) 현장도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으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3차 현장 역시 앞서 공급된 1, 2차 단지와 마찬가지로 탕정8초교(2027년 3월 개교 예정, 가칭)와 최근 조건부 승인된 탕정4중학교(가칭)가 인접해 있으며, 탕정역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다. 일대에 조성돼 있는 학원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모다아울렛, CGV,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탕정역과 천안아산역 일대에 위치한 여러 편의시설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여기에 가까이 곡교천이 흐르고 있고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이 위치한 공세권 아파트이며, 인근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우수한 입지를 기반으로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성과 '더샵' 브랜드까지 갖춰 1, 2차 일반분양에 이어 장기일반 민간임대까지 꾸준히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분양을 준비 중인 3차 현장에도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아파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장기일반 민간임대의 견본주택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가칭, 2블록)'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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